KB국민은행이 ‘KB ONE 현지통화송금’ 서비스 대상 국가를 기존의 12곳에서 32개 국가로 확대했다.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등이 새로 포함됐다. 이 서비스는 해외송금 신청 단계에서 상대방이 받을 현지통화 금액을 확정해 송금하는 서비스다. 거래 투명성을 높이고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민은행은 이와 함께 현재 2개 영업점에만 가능했던 중국 위안화 개인 송금거래도 국민은행 전 영업점으로 확대했다.
● KEB하나, 1분 만에 한도조회 ‘이지페이론’
KEB하나은행이 공인인증서나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1분 만에 한도 조회를 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 대출 ‘이지페이론’을 내놨다. 신용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대 대출 한도는 500만 원, 최저 금리는 연 4.103%(5일 기준)이다. 분할 상환 방식과 마이너스 통장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하나은행 고객들은 하나은행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뱅킹을 통해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하나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은 하나은행 모바일 웹사이트 ‘모바일 브랜치’에서 신청하면 된다. 24시간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 IBK기업, 국가유공자-경찰-소방관에 우대금리
IBK기업은행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그리고 사랑’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실향민, 직업군인, 경찰·소방공무원 등이 만기 1년 이하 거치식 상품과 만기 1년의 ‘IBK 적립식 중금채’에 가입하면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거치식은 1인당 1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적립식은 월 1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금리는 모두 연 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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