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제주공항 면세점 정식 개장

신라면세점은 제주국제공항점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매장첫 구매고객에게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이날 처음으로 구매한 고객은 중국인 관광객으로 한국공항공사와 신라면세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주연 신라면세점 제주점 부점장, 주현용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운영계획팀장, 김태호 신라면세점 사업부장, 리홍옌 첫 구매고객, 강동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 고낙천 신라면세점 제주국제공항점 점장, 홍석균 신라면세점 영업기획그룹장.

호텔신라가 제주공항 국제선에서 운영하는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이 1일 정식 개장했다.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은 지난 3월 1일 임시 개장한 뒤 3개월간 매장 정비를 마치고 화장품, 향수, 술, 담배 등 총 70여 개 브랜드로 구성된 약 409㎡(약 124평) 규모 매장을 그랜드 오픈했다.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첫 구매 고객에게 꽃다발과 기념 선물을 증정했다.

이 밖에도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일까지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 안내데스크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신라면세점 골드 멤버십을 즉시 발급해주며,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하면 △1등 황금 열쇠 10돈(5명) △2등 황금알 0.5돈(5명) △3등 클라란스 화장품(5명) △4등 화장품 샘플 키트(3000명) 등을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준다. 또한 이달 13일까지 신라면세점 제주시내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1만 명에게 제주공항점 전용 선불카드 1만 원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공항 면세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매장을 구성했다”며 “제주도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기여하고 제주도 내 지역 사회와의 상생도 꾸준히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