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롯데카드, 사직구장에 ‘큐알페이’ 도입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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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카드, 사직구장에 ‘큐알페이’ 도입


롯데카드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홈 경기장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QR코드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큐알페이’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큐알페이는 롯데카드 고객이 매장에 줄을 설 필요 없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면서 음식을 주문 결제하고 배달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관중석, 테이블, 전광판 등에 있는 QR코드를 ‘롯데앱카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스캔하면 구장 내 매장 정보와 메뉴판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제까지 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사직구장을 시작으로 큐알페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올해 코스닥 전환사채 발행 132% 늘어

한국거래소는 올 들어 이달 23일까지 코스닥시장의 전환사채(CB) 발행 규모가 2조669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2.8%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규모도 18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9.3% 증가했다. 거래소는 “최근 CB, BW처럼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가진 메저닌(메자닌) 상품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었다”며 “또 코스닥벤처펀드 출시로 CB와 BW 발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 KB국민銀, 美 발전소 인수 1000억 참여

KB국민은행이 1억 달러(약 1080억 원) 규모의 미국 가스 화력발전소 인수 금융 공동 주선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 투자전문회사인 스타우드에너지가 미국 동부 가스 화력발전소 3기를 인수하는 것으로 총 8억1000만 달러를 모집했다. 국민은행은 1억 달러 중 3000만 달러는 직접 투자하고 6700만 달러는 KB자산운용 펀드가, 나머지 300만 달러는 미국 투자자를 모집해 조달했다.
#롯데카드#큐알페이#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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