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농업벤처 만나씨이에이, 카자흐에 스마트팜 통합 솔루션 수출한다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5월 18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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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만나씨이에이
사진제공=만나씨이에이
농업벤처 만나씨이에이가 스마트팜 통합 솔루션을 위한 순차적 증축 확장 계획을 밝혔다.

만나씨이에이는 지난 10일 카자흐스탄에 대형 스마트팜 통합 솔루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주목을 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수출하는 통합 솔루션은 연간 300톤 이상의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1,400평 규모의 스마트팜 및 운영에 필요한 일체의 솔루션이다.

만나씨이에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의 ICT 농업을 이끌어가는 선도 국가가 될 것이라는 희망에 믿음을 더했다. 또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검토 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등이다.

만나씨이에이는 국내에서 신선식품 정기배송 ‘만나박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3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만나박스’는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직접 재배한 채소뿐 아니라 협력 농가 및 업체에서 선별한 과일, 채소, 육류, 수산 등 다양한 신선식품을 정기배송해주는 서비스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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