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오피스텔 ‘신진주역세권 ZOOM시티’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월 5일 17시 12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역세권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 역세권 오피스텔은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선호하는데다 공실률이 낮아 투자자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역세권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SRT(수서발 고속철도) 동탄역 역세권에 분양한 ‘동탄역파라곤’ 스마트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110실 모집에 4681명이 몰리며 평균 42.5대 1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계약시작 4일 만에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 임대수요자 대다수가 대학생, 직장인, 신혼부부들이라 출퇴근이 편하고 상업시설을 이용하기 쉬운 역세권 오피스텔을 찾다보니 타지역 오피스텔에 비해 공실률이 낮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 규모인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역세권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대창기업은 이달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 3-4블록에 ‘신진주역세권 줌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신진주역세권 줌시티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5층, 1개동으로 지어진다. 총 348실이며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3~14층은 오피스텔, 15층은 옥상정원 및 편의시설로 구성된다. KTX진주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의 경우 산업단지 종사자 및 진주혁신도시 관계자 인근 대학교의 학생 등 10만 여명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주역세권 줌시티 오피스텔 본보기집은 진주시 평거동 924번지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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