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을 빛낼 퍼스트 굿 브랜드]대전 수돗물 ‘It’s 水’, 안심하고 마신다

  • 동아일보

대전 시민은 대전 수돗물 ‘It’s 水’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즐겨 마시고,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돗물홍보협의회와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수돗물 먹는 실태 조사 결과 대전시 상수도는 음용률이나 만족도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 전국 지자체 중 상위를 차지했다. 특히 직접 음용률과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이 제주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 중 1위로 대전 시민들은 대전의 수돗물을 안심하고 믿고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대청댐 건설에 참여해 저렴한 양질의 상수원을 확보했다. 이후 맑고 깨끗한 상수원관리를 위해 인공식물섬과 습지 조성, 조류차단시설 설치, 수중폭기시설 가동으로 조류증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 독극물 감시용 생물경보장치, 수질측정기 가동 등 24시간 수질감시시스템을 구축해 급격한 수질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특·광역시 중 가장 저렴한 t당 530원(2016년 기준)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20%가량 낮은 가격으로, 대전의 시민들은 양질의 수돗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고 있다.

대전시 상수도는 이렇게 낮은 수돗물 가격을 유지하는 한편, 수돗물의 맛과 수질을 고품질로 유지하기 위하여 수도 선진화시설 설치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기존 정수처리과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맛·냄새 및 소독부산물 등 각종 미량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해 송촌정수장에 고도처리시설 설치했으며, 2026년까지 대전의 모든 정수장에 도입하여 대전 시민은 물론 대전 수돗물 공급지역인 계룡, 세종시민들까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퍼스트 굿 브랜드#브랜드 대상#대전 수돗물#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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