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컨슈머]조선대 신정숙 교수, 창의적 글로벌 리더 양성 앞장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19일 03시 00분


코멘트
현재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모든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조선대 자유전공학부 신정숙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경쟁력을 키워 나가기 위해 대학과 학생의 역량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선대 자유전공 학생들은 1학년 동안 지도교수와 함께 자신의 적성이나 소질에 적합한 전공을 탐색하고 일 대 일 맞춤형 진로 상담을 통해 인문사회 계열, 이공 계열, 예체능 계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신 교수는 “대부분의 학생은 자신의 적성과 무관하게 대학에 진학하다 보니, 일부 학생은 전공이 맞지 않아 힘들어하거나 심지어 자퇴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선 전공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유전공학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신 교수는 “기초학습, 인성 및 창의 역량 개발을 통해 진실하고 성실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다 첨단화되고 특성화된 교육환경과 융·복합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사회를 대비한 창의적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기초학습#인성 및 창의 역량 개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