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메이플시럽’ 오리지널 흥행 이어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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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달간 115만 봉지 팔려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의 후속작인 ‘허니버터칩 메이플시럽’(사진)이 전작 못지않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 메이플시럽이 AC닐슨 기준으로 10월 한 달 동안 115만 봉지가 팔려 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10월 판매량만 따지면 전체 감자칩(69개) 시장에서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9월 첫선을 보인 허니버터칩 메이플시럽이 출시 한 달 만에 밀리언셀러(100만 개 이상 판매 제품)에 오르면서 해태제과의 감자칩 시장 점유율은 기존 25%에서 30%까지 늘었다. 판매 속도도 올해 나온 감자칩 가운데 가장 빨랐다는 게 해태제과 측 설명이다. 허니버터칩 메이플시럽은 히트작인 허니버터칩에 달콤한 맛의 메이플시럽을 더한 제품이다. 허니버터칩 오리지널 제품은 감자칩 시장에서 단일 맛 기준(sku·단품 기준)으로 2015년 5월 처음 1위에 오른 이후 올해 10월까지 30개월 연속 선두를 지키고 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허니버터칩#해태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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