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제8회 SBA 서울혁신포럼’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1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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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BA(서울산업진흥원)
사진제공= SBA(서울산업진흥원)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심층 토론

서울시와 서울시의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오는 12~13일 양일간 제8회 SBA 서울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2층 다목적공개홀이다.

SBA 서울혁신포럼은 지난 5월부터 누적 참가자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이슈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드론,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왔다. 지난 포럼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인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내달 12~13일에 열리는 8회 차 포럼은 지금까지 개최되었던 포럼을 종합하고 마무리 하는 자리다. 그 동안 다루었던 주제의 놓쳤던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논의하고, 4차 산업혁명 주요 이슈들과 이에 따른 일자리 변화 문제에 대해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2일에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주제로, 13일에는 스마트팩토리, 사물인터넷, 드론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2일차(13일)의 마지막 세션은 특별 세션으로 4차 산업혁명 등과 같은 기술 사회 트렌드 변화에 수반될 수밖에 없는 ‘일의 미래와 중소기업의 직무혁신’에 대한 심층 토론도 이루어 질 예정이다. 포럼 현장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질의를 실시하여 누구나 실시간으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SBA 주형철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에 발맞춰 서울 중소·벤처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미래 먹거리 발굴, 정부의 역할, 일자리 변화 등에 대해 한 자리에서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12월 SBA 서울혁신포럼을 통해 서울 기업인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얻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무료로 진행되며, 포럼의 참가 대상은 중소·벤처 기업 CEO와 임직원, 학계 및 분야 전문가, 일반 시민 등으로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기간은 오는 11일 오후 1시까지며,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웹사이트 공지사항 또는 포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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