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거제 빅아일랜드, 거제 대규모 복합도시 상업용지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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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재개발사업을 통해 경남 거제시 고현항을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바꾸는 거제 빅아일랜드 사업이 순항 중이다. 주거·상업·교육·관광·문화기능을 모두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이곳은 이미 공정이 30%에 달하며, 2021년 그 위용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실제 1차 상업용지 분양도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현재 2차 상업용지를 분양 중이다.

거제시와 민간 컨소시엄의 민관 합동법인인 거제빅아일랜드PFV㈜는 경남 거제 고현항 항만 재개발사업을 통해 친환경 해양신도시 ‘거제 빅아일랜드’를 조성한다. 거제 빅아일랜드는 고현동, 장평동 일원 전면 해상 83만3379m²(부지 조성 면적 59만9106m²)를 매립해 복합 개발지구로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사업은 현재 1단계 매립이 완료된 상태이며, 2단계 부지 조성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21년까지 접안시설, 외곽시설, 공원·녹지, 주거용지 등이 1∼3단계로 조성될 예정이다. 매립작업이 완료되면 민간자본이 투입된 각종 주거·상업·교육·의료·관광·문화·공공시설이 들어선다.

대규모 사업이 순항하고 있어 거제 빅아일랜드의 용지 분양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도 많다. 거제시민에게만 특별 공급한 지난해 상업용지의 1차 분양에는 4개 필지 분양에 1132건의 청약신청이 들어오면서 경쟁률이 283 대 1에 달할 정도였으며 하루 만에 모든 필지가 계약 완료됐다. 이 때문에 이번 2차 상업용지 분양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2차 분양대상은 32개 필지, 4만1306m²다.

거제 빅아일랜드에는 거제시 중곡로1길 49에 본보기집을 마련하고 관련 정보 제공 및 상담 등을 진행 중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거제 빅아일랜드#고현항#해양문화관광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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