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친숙한 소재에 감성 녹인 주얼리

  • 동아일보

고리바이루가

‘고씨’와 ‘이씨’ 부모님 성씨를 따서 ‘GORI(고리)’라는 브랜드 네임과 디자이너 필명인 ‘루가RUGA’를 덧붙여 고리바이루가라는 전문 주얼리 기업을 론칭한 이나겸 대표는 별, 달 등 친숙한 소재와 감성을 녹여 누구나 갖고 싶은 주얼리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누구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고가의 브랜드가 아닌 대중적인 브랜드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는 고리바이루가는 순수디자인된 제품과 고객 주문 제품, 한국 주얼리 총판에서 바잉해온 제품 등 크게 3가지 제품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 있다.

순수디자인 제품은 모티프의 창작으로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독특함이, 주문제작 제품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DIY주얼리를 소장할 수 있고, 총판의 바잉 제품은 상업적인 느낌을 드러내는 주얼리에서 탈피해 디자인과 소재, 퀄리티면에서 고리주얼리 제품들과 어우러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작가와 고객과의 소통의 장은 고리주얼리가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는 비결이 되고 있다.

이 대표는 “다양한 이벤트와 후기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통한 고객과의 피드백은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고 있으며 온라인 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 거주 한국인, 외국인 고객들의 구매도 늘고 있다”고 귀띔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고리바이루가#gori#diy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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