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푸조 5008 실내… 스타일·실용성 ‘다잡았다’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1월 22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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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가 7인승 SUV ‘푸조 5008’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5008은 푸조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7인승 플래그십 모델로 브랜드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차종이다.

실내의 경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이 돋보인다. 인테리어는 3008과 마찬가지로 2세대 아이콕핏(i-Cockpit)이 적용됐다. 인체공학에 초점을 맞춘 설계로 품질과 소재, 세심한 마감 처리로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스티어링 휠과 계기반, 각종 버튼, 기어노브 등 세부 디자인은 미래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스티어링 휠은 콤팩트한 크기로 만들어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계기반은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이뤄졌으며 센터페시아에는 8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됐다. GT라인 모델은 전용 스티치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이 추가된다.
조수석 시트도 주목할 만하다. 앞으로 평평하게 접혀져 뒷좌석 탑승자에게 개방감을 제공하며 다리를 올려 휴식하거나 물건을 올려두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2열 좌석은 등받이 각도 조절과 1:1:1 폴딩이 가능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3열 시트는 탈부착이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237ℓ이며 3열과 2열 시트를 접어 최대 215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편의사양으로는 전후방 파킹 센서와 180도 후방 카메라, 2열 윈도우 블라인드, 듀얼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12V 전원 소켓, 핸즈 프리 테일게이트(GT라인) 등이 탑재됐다.

푸조 5008의 판매가격은 알뤼르가 4290만 원, GT라인은 4650만 원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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