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후보지 2곳 이르면 연내 공모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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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등 4차산업혁명 기술 접목… 수출모델 될 시범도시도 내년 조성

정부가 4차 산업혁명 기반의 혁신성장을 이끌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로 ‘K-스마트시티’에 시동을 건다.

29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 전략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스마트시티를 추진할 후보지 2곳을 선정하기 위해 이르면 올해 말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약 1100억 원 규모의 R&D 예산이 투입될 이 사업에는 신도시와 기존 도시의 문제를 해결할 구도심 등 2곳을 선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내년 초 미래 기술을 총동원해 해외 수출 모델로 육성할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시범도시)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테스트베드는 도시 개발의 전 과정에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신재생에너지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서비스가 접목될 예정이다. 신혼부부와 청년층 대상의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청년희망타운’이 유력 대상지로 꼽힌다.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마켓&마켓 기준)은 2016년 4200억 달러(약 475조 원)에서 2022년 1조2000억 달러(약 1357조 원)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용 국토연구원 스마트녹색도시연구센터장은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담을 플랫폼이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한국도 스마트시티를 쇠퇴한 도시와 가상공간까지 확장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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