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용두동 ‘청계 리버리치’ 청계천 바로 앞 ‘주상복합건물’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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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보종합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36-2번지 일대에 주상복합건물인 ‘청계 리버리치’를 공급한다. 창문을 열면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고 청계천변을 집 앞에서 거닐 수 있는 ‘청계리버리치’는 동대문구, 종로, 광화문 등 도심 업무지구를 배후로 두고 있어 수요층이 풍부하다.

최근 오피스텔의 수요층이 다양해졌다. 오피스텔의 주 타깃은 학생과 직장인 위주의 1인 가구였다. 하지만 높아진 주거비용 때문에 신혼부부 등 2인 가구 이상으로 수요층이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단순 편의성이 강조되던 오피스텔의 수요 성향이 변화하면서 아파트의 대안으로 급부상하자 설계는 물론 주거 환경도 아파트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빌라나 아파트 대신 주거용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설계나 주거환경 등 아파트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춘 곳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최근 주택들이 반전세로 많이 전환되는 추세라 임대료나 분양가 등을 고려할 때 1, 2인 가구에게는 가격 경쟁력에 있어서도 좋은 곳에 입지한 오피스텔이 웬만한 아파트보다 실용적”이라고 말했다.

청계리버리치 주상복합건물은 지하 3층∼지상 20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46∼43.63m² 173호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15.78∼34.41m² 27가구, 총 200실로 구성되어 있다. 지상 1,2층은 수변상가 및 주민편의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청계 리버리치#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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