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건강한 두뇌가 우리 아이의 미래 좌우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16일 03시 00분


코멘트

㈜편두리 / 밸런스브레인



아동, 청소년기가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이유는 바로 희망찬 ‘미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 벌어진 여중생 살인사건, 부산 여중생 폭력사건 등의 문제로 아동,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밸런스브레인의 장원웅 연구소장은 “뇌에서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에 대해 조절이 불가하고 그만해야겠다는 제약에 대한 의식조차 하지 못하는 뇌인식의 문제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요즘 아이들은 밖에서 여럿이 어울리며 뛰어 놀기보단 스마트폰 등을 가지고 혼자 놀기, 패턴화, 정형화에 익숙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된 생활환경으로 인해 좌뇌가 우뇌보다 훨씬 발달되어 뇌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곧 사회성 결여로 이어진다”며 “실제로 가해자들의 경우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 뇌이상 문제를 충분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가능성이 있다. 부모는 이러한 문제를 막연히 정서적, 심리적 요인에서만 찾지만 실제로는 두뇌작용의 문제인 것이다”고 말했다.

뇌기능 재활운동 및 치료는 현대 아동, 청소년들에게 필수가 되었다. ㈜편두리는 건강한 두뇌를 유지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적의 두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편두리는 비약물 두뇌 훈련 센터 밸런스브레인을 운영 중이다. 밸런스브레인의 프로그램은 두뇌를 효과적으로 자극해서 아동, 청소년들의 광범위한 뇌 기능상의 문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틱장애, 인지장애, 학습장애, 발달장애 등을 개선시켜준다.

밸런스브레인은 국내 총 35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는 중국에 4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쿠웨이트에도 오픈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서울시투자보증기업에 선정되어 11월에 싱가포르와 인도에서 현지 파트너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중국 동남아, 중동을 비롯해 해외로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내 아이도 안전하지 않다, 스펙트럼 장애


스펙트럼 장애란 포괄적인 정신 및 행동장애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언어지연, 발달장애, ADHD, 틱, 투레트 등이다. 내 아이에게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안심하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큰 오산이다. 국내 스펙트럼 장애 추정 아동이 무려 전체 아동 중 16%나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스펙트럼 장애로 인한 진단이나 치료를 받은 아이는 3%에 불과하다. 실제 내 아이에게 잠재하고 있는 정신 및 뇌 문제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부모가 많다는 뜻이다.

이처럼 뇌기능 문제를 가진 국내 스펙트럼 아동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ADHD 성향 판정을 받은 아동이 22.32%이며,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아동이 전체의 10%에 달한다. 이들 중 50% 이상은 뇌기능 문제가 성인까지 지속되어 영향을 미친다. 문제는 치료 방식에서도 나타난다. 실제 국내 아동 ADHD 치료율은 10% 미만인데 그 원인은 아이의 거부반응, 사회의 부정적 인식으로 인한 치료 중단 등 때문이다. 밸런스브레인은 이런 문제점을 보완해 개개인의 문제와 증상에 맞는 운동치료로 효과적인 뇌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혹시 문제가 있을지 모르는 내 아이의 두뇌, 아이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라도 그냥 방치하면 안 된다. 밸런스브레인을 통해 정확한 좌우뇌 균형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국내 최초 비약물 뇌균형 전문 두뇌훈련 센터 ‘밸런스브레인’


밸런스브레인 센터에서는 아이들의 두뇌 특이성과 근본적인 문제점을 파악하여 아이에게 맞는 두뇌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이의 건강한 두뇌발달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사고 능력, 집중력, 문제해결 능력과 사회성을 향상시켜 두뇌와 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이 밸런스브레인의 최우선 목표인 것이다.

밸런스브레인의 특별함은 국내 최초 비약물 뇌균형 운동 훈련센터라는 점에 있다. 상담을 받으러 센터를 방문한 아이는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먼저 전문 상담사와 편안한 상태에서 뇌 불균형 검사, 학습 능력 진단, 시청각 인지능력 검사, 전두엽 능력 검사 등을 실시한다. 아이의 뇌 건강 상태가 정확히 파악되면 맞춤형 운동 훈련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때 아이들은 약물치료가 아닌 운동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뇌 기능을 향상시킨다. 이로 인해 틱이나 강박 등의 증상이 사라지고 학습, 운동 능력, 사회성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시에 일대일 영양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자율신경계 안정화(두통, 불면), 자가면역 안정화(아토피, 비염, 천식)와 장 민감도 완화(설사, 변비, 불안감으로 인한 복통) 등에 효과적이다. 뇌 건강과 신체 건강을 동시에 잡아 보다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개념이다.

장원웅 ㈜편두리 대표·밸런스브레인 연구소장
장원웅 ㈜편두리 대표·밸런스브레인 연구소장
이제 약물치료로 인한 아이의 거부반응은 겪지 않아도 된다. 더 이상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도 느낄 필요가 없다. 내 아이의 뇌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한 일대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밸런스브레인의 체계적인 뇌 훈련 프로그램은 뇌 균형 문제가 완화된 후에도 ‘브레인케어 사후 관리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멤버십 카드 평생회원 등록, 다양한 혜택 제공 등 사후까지 철저하게 케어 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통한 연계 솔루션 제공

두뇌기능 최적화를 위해서는 검사와 솔루션의 체계적인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밸런스브레인은 두뇌 기능의 직접적인 테스트와 두뇌가 조절하는 간접적 신체기능을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해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부모와 아이에게 보다 정확한 목표를 심어준다. 또한 고도의 알고리즘을 통해 아이의 두뇌에 가장 적절하며 원인에 대응하는 해결책을 오프라인 센터와 집에서 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제공한다. 이제 부모는 막연한 기대와 희망이 아닌 내 아이의 두뇌 기능 해결 과정과 향상도를 센터뿐 아니라 모바일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장 연구소장은 “좌뇌의 불균형이 있다면 아이가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며 아이의 문제를 받아들이는 부모의 마음가짐과 아이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연구소장은 발달장애, ADHD, 틱장애 지침서 ‘우리 아이 독특한 행동 특별한 뇌’를 출간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편두리#밸런스브레인#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틱장애#인지장애#학습장애#발달장애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