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김해 커넥티드 센터’ 오픈… 지방 공략 박차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28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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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28일 ‘김해 커넥티드 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커넥티드 센터는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지리적 여건상 BMW 브랜드를 접하기 힘든 소비자를 위해 마련된 거점 전시장이다. 이 전시장의 운영은 공식 딜러인 코오롱모터스가 맡았다.

김해 커넥티드 센터는 연면적 2194㎡에 지상 3층 규모로 만들어졌다. 1층은 전시장과 상담실, 서비스 접수처, 고객라운지, 워크샵 등으로 구성됐다. 2층은 출고 대기공간으로 사용된다. 총 6대의 신차가 전시되며 서비스센터는 6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차량 구매부터 AS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센터는 김해 지역 최초의 수입차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다. 왕복 8차선 김해대로와 부산, 창원, 양산 등으로 연결되는 남해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패스트레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간단한 소모품 교환과 점검작업을 2시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소비자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 서비스센터의 경우 경정비와 사고수리 접수, 딜리버리 서비스가 이뤄진다. 사고 접수 시에는 차량을 부산 광안리 서비스센터로 이송해 수리 완료 후 다시 김해 센터에서 출고 받게 된다.
BMW는 김해 커넥티드 센터 오픈을 기념해 내달 13일까지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차량 무상점검과 BSI 항목(소모성 부품) 20% 할인 등이 제공되며 수리 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증정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이번에 오픈한 센터를 포함해 현재 군산과 목포, 서산, 순천, 구미 등 인구 30만~50만 명 규모의 중소도시 총 6곳에서 커넥티드 센터를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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