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홈엔진 O2O 서비스, 개인에서 공공기관까지 전문 엔지니어 서비스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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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하기 힘든 곳에 전문 엔지니어가 해결사로 달려간다. ㈜다인에이블(대표 문영준)의 홈서비스 전문 O2O 플랫폼인 ‘홈엔진’ 서비스는 전국 어디든 검증된 전문 엔지니어가 출동해 해결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서비스다. 집 청소부터 인테리어 및 외관 공사, 가전 설치 수리, 수도, 보일러 배관, 이사 운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홈서비스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일반사업장, 숙박업 사업자를 위한 냉·난방기(에어컨), 세탁기 청소 등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장소에 전문 엔지니어가 배치된다.

실명인증 시스템과 신원증빙 서류를 통해 자체 검증 시스템에 등록된 엔지니어가 나서므로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서비스 절차가 간편해서 일반가정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기업, 식당, 숙박업체, 병원, 학교 등 관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에어컨 분해청소를 원할 경우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반경 10km 이내 엔지니어에게 앱 푸시 알림으로 보내고 견적을 주고받아 서비스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업체별로 따로 견적 받을 필요 없이 사진만 올리고 신청하면 견적금액과 함께 선별된 5명의 엔지니어에 관한 상세 프로필, 고객 이용후기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또,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정기적인 청소점검 등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 이 밖에 엔지니어로 직접 활동하고자 할 경우에는 별도의 광고를 내지 않아도 되며, 서비스가 성사되었을 때만 수수료가 부과되는 합리적인 시스템도 장점이다.

다인에이블 문영준 대표는 “대다수의 소규모 사업자 또는 개인 엔지니어들은 일부업체의 수수료 횡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보면서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자 플랫폼을 만들게 됐다”며 “홈엔진은 수준 높은 서비스와 국내 최저 수수료를 지향하고, 앞으로도 이용자는 물론 엔지니어까지 만족할 수 있는 중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엔진은 현재 기업체, 정부기관, 일반매장 등 중규모 이상의 사업자를 위한 자동견적서 발송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으며 현재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망을 형성하고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국적으로 엔지니어를 모집 중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다인에이블#홈엔진 서비스#o2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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