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작년 사회공헌 345억원… 임직원 1인당 18.2시간 봉사활동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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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삼성화재는 지난해 345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교통·생활안전 분야를 비롯해 아동·청소년 지원, 장애인 지원,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등 4대 테마별로 활동을 벌인 결과다. 지난해 총 2만8605명의 임직원이 평균 18.2시간씩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화재는 보험사라는 특성을 살려 교통사고 및 생활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해주고 안전물품을 지원하는 ‘해피스쿨 캠페인’과 저소득 계층 거주지역에 안전한 놀이터를 지원하는 ‘드림놀이터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활동도 포함됐다. 삼성화재는 2011년부터 순직한 경찰관 및 소방관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84명의 유자녀와 결연을 하고 장학금을 지원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 지원 사업은 장애인 지원을 위한 대표적인 활동이다. 삼성화재는 1993년부터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훈련해 무상으로 분양하고 있다. 올해 3월까지 총 196마리를 지원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교통안전 문화, 장애인 지원, 생활안전 등 보험업의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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