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세컨드하우스-수익형임대로 활용… ‘핫’한 평창에 내 집 마련!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18일 03시 00분


코멘트

평창 데이즈힐

주택의 가격상승으로 주택투자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수익형부동산마저 하락세를 겪음에 따라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공매물 아파트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법인이 공매물을 통으로 매입하여 일반인에게 기존분양가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으로 공개매각하는 물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매물에 특히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수익성’ ‘안정성’을 동시에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매물의 특성상 건축물 감정을 거치기 때문에 현시세의 가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고, 할인분양을 받았을 때 차익에 대한 수익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공매 아파트 물건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곳이 바로 ‘평창 데이즈힐’이다. 평창 데이즈힐(455가구)은 올해 초 한국자산신탁에서 공매 물건으로 나온 것을 ㈜이원디벨로퍼가 전 가구 매입에 성공해 일반투자자에게 일부 가구만 분양(매각)하는 것이다.

이 물건은 사업의 주체였던 한국자산신탁과 시공사 ㈜파라다이스건설이 2015년 4월 고급 테라스형 아파트로 분양하였으나 부동산 경기저하로 준공이 완료된 후에 공매물로 나온 것이다. 평창 겨울올림픽 호재와 갖가지 인프라 확충으로 지가가 계속 상승 중임에도 불구하고, 최초 분양가에 최대 54%까지 할인 분양(매각)함에 따라 시세차익은 물론 미래가치가 뛰어날 것으로 예측되어 투자 1순위 아파트로 손꼽히고 있다.

시세차익이 보이는 든든한 공매아파트

평창 데이즈힐의 분양가는 매력적이다. 7억6932만 원이었던 최초 분양가(샘플 105동 GT102호 기준)가 현재 3억5862만 원에 조정되었으며, 여기에 20% 추가 할인이 더해져 2억9048만2000원으로 약 4억8000만 원이라는 큰 폭의 할인율이 적용되어 분양되고 있다. 20%할인의 내용은 여행서프트기업 ‘카야’의 숙소로 지정돼 조정가의 10%를 분양자에게 일시지급하며, 추가로 분양가의 10%가량의 풀옵션 고급인테리어를 제공한다. 기존 공매 아파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이유는 큰 할인폭도 있지만 추가적인 혜택이 크다는 것이 특징이다.

겨울올림픽으로 들썩이는 평창 부동산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개최에 관심이 쏠리면서 강원 평창의 부동산 지가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이는 평창올림픽을 통해 약 64조9000억의 경제 효과를 예측함은 물론이고 여기에 세계적인 겨울 관광지로 부상 시 우리나라에 대한 추가 관광수요를 창출하여 향후 10년간 그 효과가 약 32조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가 겨울올림픽에 대비하여 자연경관, 휴양, 레저스포츠가 결합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함에 따라 대관령 가족휴양지,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조성 등 가족 휴양 관광지로 특화되는 등 다양한 인프라가 늘어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교통인프라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12월 인천공항에서 평창을 거쳐 강릉까지 KTX가 완성되면 서울∼평창 간 1시간대에 접근 가능해지고, 제2영동고속도로, 남양주∼춘천∼양양 간 동서고속도로를 통해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 한여름에도 월평균 26도 이하의 기온을 유지하는 고지에 위치해 서울 및 도심권과 달리 열대야가 없는 것이 큰 장점이며, 거주자를 생각하는 설계를 기본토대로 경사면에 계단형 건설을 함에 따라 일반주택 대비 풍부한 일조권과 개인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광폭 테라스(폭 3∼9m)가 있어 테이블과 비치소파, 바비큐 파티장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며 고급 콘도와 아파트의 서비스를 그대로 적용해 방문객 응대, 컨시어지 공간 및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 공간 제공, 실내골프장, 북카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거주도 세컨드하우스도 가능한 만능

총 44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평창 데이즈힐은 입지만큼이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아파트로 불리고 있다. 그 이유는 투자자 또는 거주자의 의사에 따라 부동산의 수익을 꾀하는 방식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주변 인프라와 가구에 제공되는 고급 콘도의 서비스를 받으며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거주도 할 수 있고, 세컨드하우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평창 겨울올림픽을 비롯해 리조트 방문이 잦은 수요자와 관광객들을 위해 수익형임대도 가능해 부동산의 시세차익에 따른 수익창출뿐 아니라 수익형부동산으로서의 역할까지도 할 수 있는 멀티형 고급아파트다.

또한 취득세 1%, 부가가치세 면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소유권 구분등기 등 다양한 부동산세제 혜택과 준공물건로 중도금대출 없이 계약 후 바로 잔금대출로 진행된다.

평창 데이즈힐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394-31 일원에 위치하며 전체 7개동으로 전용면적별 31m²S 234세대, 31m²T 77가구, 31m²GT 21가구, 55m²S 2가구, 55m²T 13가구, 82m²S 1가구, 82m²T 33가구, 84m²S 48가구, 84m²GT 16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 가구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에 차가 거의 없는 안전한 단지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평창#데이즈힐#평창데이즈힐#부동산#분양#세컨드하우스#수익형임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