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 ‘반석 더샵’ 디자인 참여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7월 24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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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설사들이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특색있는 외벽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생활패턴과 가족형태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건설사들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천편일률적인 설계나 디자인에서 탈피해 디자이너와 협력하여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세계적으로 인지도 높은 디자인 거장 알렉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와 협업해 더샵 아파트 문주와 필로티, 사인물 등에 적용할 외관색채 디자인을 개발해왔다. 아파트 외관에 멘디니의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차별화된 패턴과 입면 디자인을 선보인 ‘에코시티 더샵3차’의 경우 계약 6일 만에 완판됐다.

포스코건설이 이달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로 78 일원에 공급하는 ‘반석 더샵’ 외관 설계에도 그의 디자인이 적용된다. 반석 더샵은 지하 3층~지상 29층, 7개 동, 총 650가구(전용면적 73~98㎡)규모로 구성되며 멘디니와 협업해 ‘반석 더샵’ 아파트 외관에 세련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우수한 인프라를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도보권 내 초, 중, 고교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유성관광특구, 엑스포 과학공원, 유성구청 등의 시설이 인접해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유성선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장점이다. 대전 지하철 1호선 반석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남세종IC와 유성IC와의 접근성도 좋아 대전 도심뿐 아니라 세종시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 본격적인 BRT급행버스의 운행으로 세종시를 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으며, 2025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를 잇는 연장노선의 연구가 시작되는 등 높은 호재가 예정돼 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전 가구원이 과거 5년 이내의 청약 당첨 사실이 없어야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세종시와 달리 반석 더샵은 대전시 충청남도 세종시 거주자 중 1순위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전매제한 기간도 없어 세종시가 소유권 이전등기 완료 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과도 다르다.

반석 더샵 견본주택은 이달 유성온천역 1번 출구 50m 앞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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