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시각화 서비스 ‘데이터플래닛’, 공공데이터 고급화&효율성으로 승부

▲ 데이터시각화 서비스 ‘데이터플래닛’의 다양한 차트 구성

반응형 차트로 생동감 UP, 필요한 데이터만 한 눈에 확인

정부는 ‘정부 3.0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데이터를 개방, 국민의 빅데이터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공공데이터포털, 서울시의 열린데이터 광장, 네이버 데이터랩 등에서 오픈데이터 활용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불필요한 정보와 무의미한 콘텐츠, 중구난방의 데이터 파일 형식 등의 불편한 사항을 개선한 데이터 플랫폼이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이터시각화 서비스 ‘데이터플래닛’은 기존의 데이터 플랫폼의 한계를 보완해 효율적인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플래닛은 단순한 이미지 차트에서 벗어나 시각적 효과를 강화한 인터랙티브 차트와 지도, 그리드를 적용한 시각화 자료를 PC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비주얼로 공급한다.

데이터플래닛의 차트는 ‘움직임’을 강조해 사용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우스의 움직임에 따라 차트의 일부가 감각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는 것. 차트 역시 30여 종의 구성으로 다채롭게 제공된다.

이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한 후 검색된 데이터 가운데 가장 정확한 자료를 선별해서 활용하면 된다. 경제, 기술, 사회, 건강, 문화, 교육 등 분야별로 분류되므로 주제별 검색이 가능하고, 복잡한 코딩 없이도 간편하게 데이터 차트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데이터는 ‘차트 퍼가기’ 기능을 통해 웹사이트, 개인 블로그에도 무료로 공유, 배포할 수 있다.

데이터 활용에 대한 주목도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정기적인 웹 보고서 발행이 필요한 기업 및 기관이나 데이터시각화 뉴스를 시도하는 언론사, 리포트 자료용으로 차트가 필요한 대학생 등 다양한 목적과 용도에 따라 누구나 손 쉽게 ‘데이터플래닛’의 차트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데이터플래닛은 오픈을 기념해 신뢰성 있는 출처의 데이터에 한해 ‘모든 차트 제작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데이터플래닛 관계자는 “데이터플래닛은 모든 산업에서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분위기 속에서 공공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데이터솔루션”이라며 “누구나 손쉽게 공공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