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양주 별내 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23필지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6월 7일 1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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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기도 남양주 별내 택지개발지구 내 첫 도시지원시설용지 23필지(11만4328㎡)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공급면적은 2528㎡~1만3642㎡, 건폐율은 70%, 용적률은 각각 300%(벤처산업지구), 400%(벤처업무지구)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평균 800만 원 수준.

벤처산업지구 내 공급필지에는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 업무시설(지원16에 한함)등이, 벤처업무지구 내 공급필지에는 업무시설, 판매시설, 지식산업센터(지원7에 한함) 등이 입주할 수 있다.

부수용도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하고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고 LH는 설명했다.

LH는 특히 4호선 연장선인 진접선 역세권에 위치하는 지원16은 오피스텔로도 활용할 수 있고 지원12-2~12-8 및 지원13은 창고시설 중 집배송시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오는 20~21일 LH 온라인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 신청 접수를 하면 21일 추첨한 뒤 27~28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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