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정규직 100여명 신입 공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5월 9일 05시 45분


22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지원서 접수

우리은행이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

영업점 예금팀 업무를 전담하는 개인금융서비스 직군이며, 채용규모는 약 100여명이다.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1차면접·인적성검사·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말부터 영업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원 자격요건에 학력·연령 등 자격요건을 폐지해 공평한 채용지원 기회를 부여하는 게 핵심. 입사지원서에 자격증·어학점수 항목을 없애고, 100%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해 직무특성과 지원자의 역량에 기초한 실력위주의 우수인재를 선발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청년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고 우수인재 선점을 위해 남들보다 한발 빠른 채용을 지시했다”며 “채용 과정에서도 스펙을 따지지 말고 오직 우리은행 인재상인 올바른 품성을 갖추고 원칙과 상식에 바탕을 둔 최고의 금융전문가가 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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