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大賞/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강릉-동해시, 북방경제중심지로 육성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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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학 청장
신동학 청장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동자청)은 2013년 2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지구 지정고시 후 국내외 투자유치와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동학 청장은 2016년 7월 26일 2대 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산업부 중·러과장, 해외투자과장 등을 거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투자와 개발로 이원화된 조직을 개편해 투자유치본부를 강화하고, 본부장, 부장급을 개방형 직위로 바꿔 경험과 능력 있는 투자유치 전문가를 영입했다.

이로써 동자청은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 중 가장 늦게 출발하였으나 명실상부한 경제자유구역청으로 발 빠르게 변모했다.

동자청은 강릉시와 동해시에 위치한 3개 지구를 특성화해 △북평지구는 국제물류 비즈니스 첨단소재 부품 산업단지로 △망상지구는 사계절 명품 해양 복합 관광지로 △옥계지구는 첨단소재 부품 산업단지로 조성해 북방경제중심지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에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올해 1월 2017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 공모(산업통상자원부)에 선정되었고, 투자대상기업, 생산기술연구원 등과 MOU, MOA를 통해 위기를 도약의 기회를 만들고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동자청은 시장 변화에 대비하고, 투자 가능성 있는 잠재투자가, 외국기업을 선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전문가 정신, 도전정신, 소통과 화합, KOTRA와 협력, 직원의 PM(Project Maneger)화 등을 통해 직접 발로 뛰어 현안을 해결하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의 모습이 직원들에게 자극제가 되고 있다.

또한 투자지구 지역 주민의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와 신뢰를 위해 대화와 협력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어 앞으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의 성과가 기대된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동자청#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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