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 렌털하우스 ‘캐피토리움’ 328실 분양

  • 동아일보

한국자산신탁은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32-2에서 미군 렌털하우스 ‘평택 캐피토리움’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4층, 지상 14층 규모로 지상 1, 2층은 근린시설로, 3∼14층은 전용면적 59∼76m² 오피스텔 328실로 지어진다.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가 있는 안정리 메인 상업 지역(로데오거리)의 초입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충분하다. 캠프 험프리스 정문까지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계약과 임차인 관리는 미군주택관리과에 등록되어 있는 부동산에서 영어가 가능한 직원들이 담당한다. 평택으로 이전하는 주한미군은 한미연합사령부, 유엔군사령부, 미8군사령부, 동두천 의정부 미2사단 병력 등 4만5000여 명에 이른다. 여기에 군인 가족과 군속까지 포함하면 8만50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되고, 8000여 채의 렌털하우스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79길 6에 있다. 02-400-8838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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