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많은 의정부... ‘의정부역 펠리스타워’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19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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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8호선 연장을 비롯해 GTX·KTX 연장 계획 등 교통호재가 많은 의정부가 주목받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장암역~의정부를 거쳐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내년 6월에는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가 완공된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들 도로와 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을 오가는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의정부동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는 ‘의정부역 펠리스타워’는 지하 3~지상 최고 5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60여 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의정부 최초의 단지 내 수영장을 비롯해 심야보육시설,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의정부 로데오거리, 의정부시청, 백화점 등 주거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에 1만평 규모의 체육공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직동테마공원과 중랑천 등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의정부역 펠리스타워 홍보관은 의정부시 금오동 438-1번지(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건너편)에 문을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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