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온정, 베트남 소수민족과 함께 나눠요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13일 10시 20분


코멘트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가 베트남의 소수민족을 위해 도시에서 꿀벌을 키우는 어반비즈서울과 손잡고 크리스마스 한정 상품 ‘BEE HAPPY & FAIR CHRISTMAS’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사진제공=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가 베트남의 소수민족을 위해 도시에서 꿀벌을 키우는 어반비즈서울과 손잡고 크리스마스 한정 상품 ‘BEE HAPPY & FAIR CHRISTMAS’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사진제공=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공정무역 계피·도시양봉 벌꿀 선물세트 출시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가 베트남의 소수민족을 위해 도시에서 꿀벌을 키우는 어반비즈서울과 손잡았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공정무역 계피와 어반비즈서울의 벌꿀로 이루어진 크리스마스 한정 상품 ‘BEE HAPPY & FAIR CHRISTMAS’선물세트가 바로 그것이다.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진 두 업체의 협업으로 탄생한 ‘BEE HAPPY & FAIR CHRISTMAS’선물세트는 아동 노동 착취 없이, 정당하게 임금을 지급해 생산된 계피와 도시에서 무항생제, 무농약, 무설탕으로 생산한 벌꿀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공정무역 계피는 베트남 유일의 공정무역 계피를 재배하는 자오족과 허몽족이 생산한 것으로 계피 품질 등급의 기준이 될 정도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베트남 옌바이 지역은 공정무역 계피를 생산하면서 길이 생기고 마을 회관이 지어지는 등 생활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처럼 공정하고 건강하게 생산된 계피와 꿀 선물세트는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는 사람의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힘을 보태는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해당 상품은 100개 한정으로 출시되는 상품으로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2월 19일 결제 건에 한해 일괄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의 지원 기업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