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농산, 쌀소비 촉진 위한 ‘쌀떡볶이’ 신제품 3종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21일 14시 35분


코멘트
칠갑농산이 최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떡볶이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칠갑농산
칠갑농산이 최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떡볶이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칠갑농산
쌀가공식품산업의 선두기업 ‘칠갑농산’이 최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떡볶이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쌀떡볶이 3종은 숫자와 알파벳 모양의 ‘똑똑해 떡볶이’, 모든 요리의 사리에 적합한 ‘조랭이 떡볶이’, 한입에 먹기 편한 ‘찰꼬마 떡볶이’로 남녀노소 모두 우리 쌀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먹기 편한 한입 사이즈로 제조된 해당 제품들은 떡볶이 뿐만 아니라 떡국, 찌개류, 볶음류 요리에도 넣어 조리하기에 적합하다.

칠갑농산 측은 “여름 내내 계속된 폭염과 태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쌀 농사가 풍년이었다. 이로 인해 쌀값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쌀소비 촉진에 나서기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올해 생산된 쌀은 419만 7000t으로 6년 만의 최대 수확량을 기록했던 작년과 3%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가격의 경우 80kg기준 산지 쌀값은 13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1995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미 칠갑농산은 1986년 정부의 요청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쌀국수 개발에 성공했으며, 1990년 1,800만석의 재고미 소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칠갑농산이 출시한 쌀떡볶이 3종의 구매 및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서중석 기자 missio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