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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분양권, 웃돈 최고 1억5000만원 붙어
동아일보
입력
2016-10-14 03:00
2016년 10월 14일 03시 00분
강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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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지구 재건축 분양의 첫 테이프를 끊었던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 재건축)에 12일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끝나자마자 억대 프리미엄(웃돈)이 붙었다.
13일 개포동 일대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 분양권에 붙은 웃돈은 7000만∼1억5000만 원 선이다. 4월 11∼18일 계약이 끝난 래미안 블레스티지 일반분양분은 전매제한 기간인 만 6개월이 지난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본격적인 거래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워낙 프리미엄이 높아 매도자, 매수자 모두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한두 달쯤 뒤 시세가 형성된 후에 본격적인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분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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