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송정지구 한양수자인’ 10월 말 분양 예정

  • 입력 2016년 10월 12일 15시 57분


코멘트
한양은 오는 10월 말 ‘송정지구 B2블록 한양수자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송정지구 B2블록 한양수자인은 울산광역시 북구 내 최대의 택지개발지구로 불리는 송정지구 B2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22~25층 4개동 △전용 84㎡A 374가구 △84㎡B 94가구 등 총 468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타입으로 이루어진다.

울산광역시는 송정지구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도심 내 대규모택지지구 개발 계획이 없다. 남구와 북구 위주의 재개발, 재건축, 지역주택조합 등의 분양이 주를 이뤄 소규모 공급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LH에서도 택지 공급을 중단한 상태다.

송정지구 B2블록 한양수자인은 7번국도와 산업로, 북부순환도로가 인접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울산공항이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오토밸리로 송정IC 초입에 있어 울산 내 주요 산업단지로의 통근도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동해남부선 송정역(예정), 청량리에서 송정까지 연결되는 중앙선 ITX열차 연결이 추진되는 등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남측 근린생활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코스트코 등의 쇼핑시설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원도심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해 이미 형성된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송정지구는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총 7138가구의 미니신도시로 계획돼 초중고 뿐 아니라 별동 어린이집도 들어서 모두 도보거리 내에서 통학할 수 있다.

송정지구 B2블록 한양수자인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우측으로 동화산과 무룡산, 약 27만㎡의 박상진 호수공원도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단지 내에는 대형 다목적 잔디광장과 숲속정원 등 풍성한 자연 및 테마공원을 갖춘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에코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실내 설계도 강점이다. 맞통풍 구조에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또한 약 70m의 동간거리 확보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 강화는 물론 풍부한 일조량을 확보했다. 실내는 일반적인 아파트보다 약 10cm 높은 2.4m 천정고를 적용해 우수한 개방감을 자랑한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달동 1358-5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경제 ec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