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영국 모그룹과 손잡고 투자 상품 엄선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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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차별화된 자산관리 전문 서비스로 금융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역량을 갖춘 모그룹인 영국의 SC그룹과 손잡고 시장 상황에 맞는 글로벌 투자 전략을 선보이는 것이 SC제일은행의 강점이다. SC그룹의 ‘글로벌투자위원회’가 투자 전략을 세우면 SC제일은행과 SC그룹 상품팀이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상품 1만여 개 가운데 추천 상품을 엄선하는 식이다.

 또 세계 각지의 자산관리 전담 직원들과 함께 국내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 중이며 글로벌 현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인터내셔널 자산관리포럼’ 등 다양한 자산관리 세미나도 진행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앞으로 국내 고객들이 싱가포르, 홍콩 등에 있는 SC그룹의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과 화상을 통해 직접 투자 상담을 할 수 있는 ‘리모트 자산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는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점을 중심으로 보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펀드, 보험, 외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개별 영업점에 배치된 자산관리 전담 직원과 함께 자산관리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내에 문을 연 미니 점포인 ‘뱅크샵’에서도 자산관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는 뱅크샵에서는 고객들이 은행 영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투자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1억 원 이상을 예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어리티 뱅킹’(Priority Banking·PrB) 서비스를 제공한다. PrB 고객이 되면 개인별 전담 매니저의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와 분야별 전문가의 재무 및 세무 컨설팅, 다양한 우대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10억 원 이상을 예치한 고객에게는 ‘퍼스트 PB’(First Priority Banking)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고객을 전담 관리하는 직원을 거점 점포에 배치해 고객의 요구에 맞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제일은행#sc#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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