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 지역 개발 본격화…인근 부동산 ‘들썩’

  • 입력 2016년 9월 27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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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죽산관광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죽산관광단지 지정’ 안건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죽산관광단지는 죽산면 당목리 산53 일원 143만8000㎡에 오는 2020년까지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골프장, 힐링센터, 워터파크, 콘도, 팜스토어 등이 들어서고 1만여 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92억 원의 지방세수 증대효과 등이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양촌리 산13-7번지 중소기업 전용산업단지 내에는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16만5000㎡ 규모의 기계산업 혁신클러스터가 들어선다. 기계산업 혁신클러스터에는 조합 본사가 이전할 계획이며 서울기계조합과 경인기계조합이 통합된 수도권기계조합과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 소속 회원사 30여개 업체도 이곳으로 이전한다. 또한 연면적 2000㎡ 규모의 기계클러스터 창조혁신센터가 들어서 공공시험 및 연구시설 운영, 입주기업의 커뮤니티센터 기능 및 근로자 복지, 창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공간 및 시스템, 도제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수급 등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는 죽산관광단지와 기계산업 혁신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안성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안성시 중심부에 위치한 아양택지지구 C-1블록에서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이 분양중이다. 단지는 지상 1~지상 최고 26층, 8개동, 총 688가구 규모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4베이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세대별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어반&모던 인테리어 선택이 가능하다.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곳곳에 마련된다.

안성 최초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주차공간도 타 아파트에 비해 10cm이상 넓다. 도보권에 근린공원(예정), 백성초(확정)·중·고교와 유치원(예정), 이마트(안성점), CGV멀티플렉스 안성점(예정)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서울-세종고속도로와 평택안성도시철도가 예정돼 단지 인근에서 편리한 교통을 누릴 수 있고 평택-제천고속도로와 남안성 IC와 38번국도가 인접해 인근 도시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안성 아양지구에서 유일하게 중대형 단지로 구성됐고 현재 회사보유분 전용 84㎡에 대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중이다.

견본주택은 안성시 옥산동 44-3번지에 있고 2018년 05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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