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전에 밀어내기 분양’…7월 첫 주 9787가구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7월 1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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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7월 첫째 주 전국 총 12단지, 97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분양 물량은 총 12단지 9787(오피스텔 포함)가구로 전주(7813가구) 대비 25% 증가했다.

#청약접수 주요 단지
신안종합건설은 8일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일대에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미사강변도시 초입에 위치하고 상일IC가 인접해 올림픽대로를 통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보 약 10분 거리에 오는 2018년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93㎡, 총 734가구 규모다.

계룡건설은 5일 경기 고양 향동지구 일원에 ‘고양 향동 리슈빌’ 청약을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0층, 16개동, 전용 74~84㎡, 총 969가구 규모로 인근에 경의선, 공항철도, 광역버스가 있다.

신동아건설은 8일 세종 보람동 일원에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청약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9층, 11개동, 전용 59·84㎡, 총 713가구 규모로 이중 38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견본주택 개관 주요 단지
현대건설은 8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3~지상 33층, 23개동, 전용 49~148㎡, 총 1320가구 규모로 이 중 7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한양도 같은 날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일대에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2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지상 15층, 6개동, 전용 97~112㎡, 총 291가구 규모로 북부간선도로나 강북강변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 주요 도심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제일건설도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일대에 ‘동탄2신도시 제일풍경채 에듀&파크’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 59·76㎡, 총 624가구 규모로 단지 앞에 체육공원이 조성되고 동탄호수공원이 가까워 쾌적하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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