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후평 우미린 뉴시티’ 분양 돌입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7월 1일 12시 48분


코멘트
우미건설은 1일 강원도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가 수도권·광역시 6억 원, 지방 3억 원으로 묶이게 되면서 규제와 무관한 단지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입주자 모집 공고는 중도금 대출 규제를 적용하기 이전인 지난달 30일에 내 수요자들 부담을 덜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730만 원대로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약 2억 원이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는 강원 춘천시 후평동 후평주공3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45가구다. 일반분양은 77㎡ 612가구 △84㎡A-1 76가구 △84㎡A-2 6가구 △84㎡B 247가구 등이다.


이번 아파트는 최고 31층 설계와 넓은 동간거리 확보로 조망과 개방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게스트하우스, 카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에 실내수영장까지 조성한다. 아이들의 안전 통학을 위한 스쿨버스존,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갖춰진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온의동 228-12번지에 마련됐다. 견본주택에선 77㎡, 84㎡A-1, 84㎡A-2 등 3개의 유닛을 볼 수 있다.

청약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한다. 7일에는 1순위, 8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4일 발표한다. 계약은 19~21일,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