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0년 만에 과천 지역 래미안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19일 10시 08분


삼성물산은 경기도 과천에서 10년 만에 신규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과천주공 7-2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과천 11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에코팰리스와 과천 3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슈르에 이어 과천의 세 번째 래미안.

이 아파트는 최고 25층 9개동, 총 543세대(전용면적 59~118㎡) 규모로 일반분양은 총 143세대다. 세부적으로는 ▲59㎡ 44세대 ▲84㎡ 88세대 ▲118㎡ 11세대로 구성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조망권을 확보한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최대 5베이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전용면적 118㎡는 전 세대가 판상형 5베이 구조로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가 늘어난 만큼 서비스 면적은 47.22㎡에 달해 확장을 할 경우 거주자는 실사용공간이 넓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오는 20일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삼성물산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는 25일, 2순위는 26일에 청약 접수를 받는다. 입주 시기는 2018년 7월.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