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다산신도시… 서울 떠난 사람들 ‘제2 터전’
분양대전 제2막 신호탄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진건’이 쏜다
힐스테이트 진건 광역 조감도
“결혼 후 서울에서 쭉 전세로 살다 이제 내 집 마련을 해보려고 경기도로 눈을 돌렸다. 직장이 잠실이라 경기 동부권을 눈여겨봤는데, 다산신도시가 평가가 좋더라. 알아보니 그린벨트였던 곳이라 쾌적성도 높고, 차로도 30∼40분대면 출퇴근이 가능해 만족스럽다. 올해 분양하는 단지에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다.”(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최근 분양시장이 되는 곳만 되는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며 수요자들의 보는 눈도 까다로워졌다. 그런 점에서 다산신도시는 지난해 분양한 단지가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하는 등 분위기가 워낙 좋았다. 앞서 분양한 단지의 프리미엄이 최소 5000만 원은 될 것이라 입소문이 나며 최근에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관심이 높다.”(다산진건지구 인근 A중개업소 대표)
다산신도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높은 줄 모르고 오르기만 하는 전셋값에 서울을 떠나려는 수요자들에게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 쾌적한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제2의 삶의 터전으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진건읍 일원에 조성중인 공공택지로 진건택지지구와 지금택지지구의 통합브랜드다. 두 지구를 합쳐 총 475만여 m² 면적에 3만2000여 채가 공급되며 수용인구만 약 8만5000명이다. 구리∼도농∼호평을 잇는 동서 발전 축과 별내∼갈매∼하남∼미사∼위례를 잇는 남북 발전 축의 중심에 위치해 향후 수도권 동부권을 대표할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접근성·주거쾌적성·가격경쟁력 ‘다산신도시’
힐스테이트 진건 투시도다산신도시가 실수요자들에게 각광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서울 접근성 때문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구리IC·토평IC가 인접해 광역교통망의 이용이 편리하며,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로의 진입이 편리해 서울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여기에 2022년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이다. 다산역 개통 시, 서울 잠실까지 9정거장으로 30분대면 도달이 가능해 강남권으로의 출퇴근은 더욱 편리해진다. 인접한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서울역도 4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다.
다산신도시는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조성되는 만큼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 지구 내에 있는 왕숙천, 황금산, 문재산 등 기존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친환경 생태순환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들 계획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이처럼 편리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자랑하지만 집값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지난해 10월 다산진건지구에서 분양한 ‘다산신도시아이파크’는 3.3m²당 평균 1140만 원으로, 강동구의 전셋값(5월 11일 KB시세 기준 3.3m²당 1145만 원) 수준이다. 말 그대로 서울 전셋값이면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것.
또 인접한 남양주 별내지구와 비교해도 가격경쟁력이 뒤지지 않는다. 최근 남양주시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가장 많았던 별내동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m²당 1217만 원(5월 11일 KB시세 기준)이다. 별내지구는 다산신도시보다 북쪽에 위치해 있는 만큼 서울 접근성 역시 다산신도시보다 떨어져 일대 수요자들의 이동도 예상된다.
실제로 이같은 다산신도시의 인기는 남양주시 전체 부동산 시장에 대한 흐름도 바꿨다. 다산신도시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며 남양주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좋아지고, 아파트 거래 건수도 대폭 늘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1분기(1∼3월) 국토교통부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을 시군구별로 조사한 결과, 남양주시가 1236건으로 화성시(1239건)과 3건 차로 2위를 기록한 것.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진건’ 분양소식 “반가워”
이처럼 다산신도시가 실수요자들에게 최적의 주거지로 떠오르며 인기가 높아지자 최근에는 투자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남양주시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중인 A씨는 “다산신도시의 높은 인기는 최근 투자자들의 열기까지 끌어들이고 있다”며 “지난해 분양한 단지들이 아직 전매제한이 풀리지 않아 실거래가 발생하진 않지만, 분양권 관련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최근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말 다산신도시에서 중소형 대단지를 분양한다고 알려지며 투자를 목적으로 한 청약은 어떤지 묻는 문의와 방문도 많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의 분양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말 다산진건지구 B-9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진건’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다산신도시에서는 지난해 공공분양 아파트인 ‘자연앤롯데캐슬’과 ‘자연앤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총 7개 단지가 분양한 이후 올들어 아직까지 신규분양이 없었던 터라 금번 분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다. ‘힐스테이트 진건’을 시작으로 다산신도시 분양대전 제2막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쾌적성, 편의성 다 갖춘 진건지구 알짜입지 B-9블록
힐스테이트 진건 단지내 조경.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진건’은 지하 1층, 지상 19∼29층, 13개 동 전용면적 66·84m² 총 1283채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6m² 228채 △84m²A 812채 △84m²B 159채 △84m²C 84채다. 단지 전체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진건’이 들어서는 진건지구 B-9블록은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입지가 좋다는 평이다. 일단 단지 동측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맞붙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고, 여가생활을 누리기 좋다. 특히 근린공원 옆으로 문재산이 자리잡고 있어 공원과 함께 대형 녹지축을 형성해 진건지구의 녹지 프리미엄을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주변으로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모두 들어서 있어 자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가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100% 판상형·4베이’ 실거주자 만족도 높일 실속설계
‘힐스테이트 진건’은 진건지구에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가구 판상형 4베이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적별로는 66m²형은 소형면적임에도 4베이에 맞통풍이 가능하고 공간 활용도도 높을 전망이다. 또 전용 84m² 일부 타입은 4베이 3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 일조량 부문에서 뛰어난 것은 물론 조망권 확보에도 유리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진건 이석원 소장은 “지난해 성공적인 분양 릴레이를 이어가던 다산신도시에서 올해 처음 분양하는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운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산신도시가 가진 장점에 ‘중소형 대단지’,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만큼 이번 ‘힐스테이트 진건’ 역시 성공 릴레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진건’ 견본주택은 5월 말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69번지(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1522-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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