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기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55·사진)이 한국주택협회 신임 회장에 내정됐다. 한국주택협회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회원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는 임시총회를 열고 김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대형 건설사들의 모임인 주택협회는 현재 65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서울고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나온 김 사장은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했다. 이후 건축사업본부 상무, 계열사인 ㈜삼호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김 사장은 24일부터 주택협회 회장 직무를 수행한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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