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지역인재 채용 앞장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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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2014년 10월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한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대구 이전 공공기관, 지자체, 지역 대학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건설, 의류, 패션 등 주력산업의 장기적인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대구광역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공동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분산형 에너지 클러스터(천연가스타운 시범단지 등) 조성을 통해 유관 산업분야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대구지역 4개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신규 직원의 10%를 대구경북지역에서 채용하는 과감한 지역균형발전형 인사정책을 펼치고 있다.

공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니즈를 반영한 대구지역 맞춤형 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업의 특성을 활용한 대표공헌사업인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시행에 있어 전체 시공물량의 50% 이상을 대구지역에 배정, 경로당 등 에너지 효율 취약시설에 대한 지원을 큰 폭으로 확대하는 한편, 정부, 지자체 협력 사업인 새뜰마을 사업대상지역인 대구 중구지역에 LNG인입배관 설치 지원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13년부터 대구광역시 등 지자체와 경북대병원, 사회복지공동 모금회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구지역의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몸 튼튼 꿈 튼튼 사업’도 성황리에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대구지역 내에 장난감도서관 2개를 개소하고 경북대 어린이병원 의료 인프라 구축, 취약계층 중고생 교복 및 문화관람 지원, 지역아동센터·청소년 공부방 조성, 달구벌 건강주치의 상급병원 진료비 등을 지원하는 외에 2016년에는 신규 사업으로 대구시민들을 위한 파크콘서트 개최, 사회복지시설 도시가스빨래건조기 보급, 사랑의 난방비 및 취약계층 연탄 보일러 교체 지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 복지사업 등을 큰 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일회성 지원보다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지역 활성화 및 상생협력사업을 확대해 더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향후 대구 지역에 대한 공사의 기여를 확대해 갈 계획임을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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