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올해 첫 아파트 공급으로 ‘기대’ 4월 1일 견본주택 개관

  • 입력 2016년 3월 31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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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종합개발은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에 우수한 교육여건과 직주근접 프리미엄까지 갖춘 이천시 내 올해 첫 공급 아파트 ‘이천 신원아침도시’의 견본주택을 오는 4월 1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59㎡A 125가구 △59㎡B 23가구 △74㎡ 168가구 △84㎡A 124가구 △84㎡B 10가구 총 450가구로 구성돼 있다.

◆ 이천 SK하이닉스 증설로 지역경제 활성화 시대..성남-여주 복선전철도 개통 앞둬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이천 SK하이닉스는 약 13,0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해 8월 증설된 M14 공장은 제조와 부대시설 등을 포함해 40만㎡ 규모에 이른다. 공장의 건축과 장비에 투입된 비용만 약 15조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천시 지역경제에 5.1조원의 생산유발과 5만 9,000여 명의 고용창출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성남-여주 복선전철의 개통도 또다른 이천시의 대형 개발호재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내 접근이 가능한 부발역에서 강남까지 약 30~40분대 진입이 가능하여 SK하이닉스 증설과 함께 인구유입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발역은 평택-원주, 부발-문경까지 이어지는 중부내륙전철의 환승역이 될 예정이어서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된다.

부발역 인근은 역세권 지구단위 개발 계획으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하나로마트 등도 인접하여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 이용도 편리하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2017년 개통 예정이며 이천 IC까지 차량으로 약 3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이천 남부권역의 교통 환경의 개선효과가 있는 남이천IC가 지난 해 12월 24일 개통되며 동서남북 어디로나 통하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이루고 있다. 단지 전용 신규 진입로도 개설이 예정되어 있어 입주민의 자동차 이용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직장에서 가까운 주거공간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건설사들도 산단이나 기업들이 밀집한 곳 근처의 입지 선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통학과 통근을 편리하게 하는 학주·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1분 거리, 사동초등학교와 3분 거리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와는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통근이 용이하다.

직주근접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은 대부분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교통망과 편의시설의 확충이 빠르다. 주거 환경이 우수한 편인데다 수요도 꾸준해 투자자들에게도 환금성이 높은 직주근접 아파트는 인기가 높은 편이다. 직주근접 아파트가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되며 전국 곳곳의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분양시장도 열기가 뜨겁다. KB부동산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인근에 위치한 ‘성우 오스타 2단지’는 분양가 2억 7416만원(2010년 2월 입주)에서 현재 3억 5000만원으로 약 7500만원 가량 상승하며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단지는 판상형 구조를 사용한 혁신설계를 적용하였고 단지배치를 남향 위주(일부Type 제외)로 하여 일조량과 개방감이 우수하다. 대형 팬트리와 알파룸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과 가스, 난방을 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등이 들어서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 공원과 어린이집을 조성하여 자녀의 안전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43-6번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이천 신원아침도시 문의 1522-4849)
(사진제공= 이천 신원아침도시 문의 1522-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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