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상하이 사전공개 반응 뜨거워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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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글로벌 출시 앞두고 기대감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중국 상하이(上海) 국제구매센터에서 갤럭시S7과 S7 엣지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중국 상하이(上海) 국제구매센터에서 갤럭시S7과 S7 엣지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S7’ 시리즈의 글로벌 판매(10일)를 앞두고 주요 시장에서 사전 공개 행사를 열고 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전날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행사 무대에 올라 “갤럭시가 중국 시장에서 소비자와 파트너에게 모두 사랑받고 존경받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며 “갤럭시S7은 소비자가 원하는 혁신이 무엇인가를 진정으로 고민한 끝에 탄생한 결과”라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주요 미디어와 파트너사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갤럭시S7은 전작인 갤럭시S6에 비해 주요 시장에서 긍정적인 초기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일에는 두바이에서 갤럭시S7 사전 공개 행사가 열렸다. 상하이에 이어 10일에는 한국에서도 공개 행사가 열린다. 고 사장은 한국 행사 무대에도 올라 갤럭시S7의 장점 등에 대해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측은 “이후 미국과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대륙별 거점 지역으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갤럭시s7#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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