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경기 파주 접경지역 매각…한국자산신탁서 자금관리

  • 동아일보

계약부터 소유 이전까지 한국자산신탁서 자금관리

올해 들어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DMZ 국제평화도시’와 ‘통일준비위원회’ 등의 각종 언론보도로 인해 접경지역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경기새마을에서 경기 파주 접경지역 제8차 매각을 시행하여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매각가는 3.3m²당 2만4800원부터. 지목은 주로 전, 답, 임야로 매각토지는 ‘접경지역지원 특별법’과 ‘제2개성공단’ ‘DMZ국제평화도시’ ‘DMZ 세계평화공원’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접경지역 중 통일한국의 중추로 불리는 파주에 위치해 미래 투자 가치를 크게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DMZ 국제평화도시’는 임진강 하구에 미래통일 도시를 조성하고 통일 국회와 유엔의 유라시아 본부 등 국제기구 등을 유치, 통일 전후 한반도의 상징이자 행정 도시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곳이다. 그 위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발빠른 사람들은 지도를 찾아보며 접근성과 상징성 등을 볼 때 파주가 가장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파주의 접경지역은 지리적으로도 수도권과 가까이 위치한 데다 국도 1호선, 도라산역 등 수도권을 통해 개성이나 북한 쪽으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오래전부터 중요한 요충지이면서 투자 관심의 대상지였다.

현재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토지의 사용과 행위의 규제를 받고 있지만, 머지않은 미래의 가치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매각가도 매력을 더해준다. 계약 시 한국자산신탁에서 자금관리를 담당하여 소유권 이전등기 완료 때까지 매매대금을 보관하여 안정적인 매각을 진행한다.

한국자산신탁의 우리은행 1005-501-954373 계좌로 청약금 100만 원을 입금한 뒤 개별 상담과 검토 후 계약과 잔금일정을 지정하며 미계약 청약금은 전액 환불된다. 문의 농업회사법인 경기새마을 02-5577-005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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