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승,美금리인상… ‘착한 분양가’ 아파트 뜬다

  • 입력 2015년 12월 24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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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인상으로 비용증가 부담 우려.. 분양가 저렴한 ‘서창 센트럴푸르지오’ 눈길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년 대비 5%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비용부담 우려가 커짐에 따라 분양가가 저렴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전년(941만원) 대비 5.1% 상승한 3.3㎡당 989만원(12월 중순 기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84㎡인 아파트를 지난해 3억2000만원에 분양 받았다면 올해는 1600만원 더 오른 3억3600만원에 분양 받았다는의미다.

이처럼 분양가가 오른 직접적인 이유는 지난 4월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된 데 따른 것이다.공공택지 물량을 제외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 상한선이 사라진 가운데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분양시장에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가격이 올랐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국내 금리 역시 오를 것으로 보여 대출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또 중도금 집단대출을 제외한 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기존 아파트 매수가 어려워짐에따라 저렴한 분양가의 새 아파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5블록에 공급하는 ‘서창 센트럴푸르지오’는 이 같은 기준에 모두 부합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각광받고 있다.평균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800만원 후반대로 전 가구 분양가가 3억 원 미만이다.주변 아파트보다 1500만원에서 2000만원 가량 분양가가 저렴해 계약과 동시에 무형적 이익이 발생한다는 분석이다.이러한 점 때문에 지난 19일 무순위 계약일 하루에 600여가구가 계약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현재는 일부 잔여가구를 선착순 분양 중이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중도금 이자후불제가 각각 적용된다.

서창센트럴푸르지오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2층~25층 규모의 아파트 10개 동, 11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74㎡,84㎡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74㎡A 478가구, 74㎡B 241가구, 84㎡A 441가구로 지어진다.전 가구에 4Bay 평면 및 팬트리,드레스룸을 적용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채광,환기 효과를 극대화했다.

서창센트럴푸르지오는 소래습지생태공원 북측 1Km 지점에 자리할 예정으로 입주 후 생태공원을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다.단지 동쪽으로는 장아산이 바로 인접해 있어 맑은 공기를 누리는 것은 물론 산 조망권까지 확보가 가능한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서창센트럴푸르지오는 단지 내조경에도 심혈을 기울였다.조경 컨셉트를 ‘치유’로 설정하고 잔디마당 형태의 중앙 광장과 단지 입구 녹지공간을 조성해 그린 프리미엄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단지 내 수변라운지와 생태연못, 숲과 연계된 어린이 놀이공간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환경에 이어 교육 및 주거여건도 탄탄하다. 서창센트럴푸르지오는 서창2지구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장서초, 만월중 등 각급 학교 통학이 용이하다.고속도로와의 사이에 위치한 타 아파트 단지들이 방음벽 기능을 해주기 때문에 조용하면서도 쾌적한 주거가 가능하다. 곧 조성될 중심상업지와도 가까워 주거 인프라 수준도 높아질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광역 교통망이 깔려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쉽다.신천,남동 나들목과 서창 분기점이 가까워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영동,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시흥,안산 방면 진출입이자유롭고 남동공단과 시화공단 접근도 용이하다. 서창2지구-소래로간 도로가 지난 9월 개통돼 인천 도심 접근성이 개선됐고 인천지하철 2호선 서창역이 2016년 개통 예정으로 대중교통 여건 또한 지속적으로 나아질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창 센트럴푸르지오는 저렴한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푸르지오 브랜드의 우수한 기술력이 대폭 적용되는 단지”라며 “특히 ‘살림의 여왕’ 설계가 적용된 혁신적인 구조의 주방과 팬트리룸을 만나볼 수 있고 가변벽체를 활용한 다채로운 공간 연출도 가능하다”고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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