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V 포터상]이랜드복지재단, 사회복지사 가정에 이랜드파크 객실 무료 지원

정지영기자 입력 2015-12-02 03:00수정 2015-12-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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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간 제공하고 기타 서비스로 매출 올려
리프레쉬투어에 참여한 사회복지사 가족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이랜드복지재단 제공
이랜드복지재단은 이랜드그룹이 만든 기업복지재단이다. ‘Light & Salt of the World(세상의 빛과 소금)’라는 미션을 가지고 국내외 도움의 사각지대에 놓은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으로 ‘이랜드 인큐베이팅 사업’과 ‘이랜드 복지센터 운영사업’이 있다. 이랜드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서는 주요 소득자의 사망, 질병 등으로 위기를 겪는 가정이나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지원하고 있다. 이랜드복지센터 운영사업과 관련해서는 노인복지관과 요양원 등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이랜드그룹이 진출한 해외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랜드복지재단이 이랜드그룹 사업부와 함께 진행하는 공유가치창출(CSV) 프로그램으로는 이랜드리테일과 진행하는 ‘이랜드사랑장바구니’, 이랜드파크와 진행하는 ‘리프레쉬투어’ 등이 있다. 두 사업 모두 2003년부터 시작해 역사가 10년이 넘었다.

이랜드사랑장바구니는 매월 이랜드리테일 전국 52개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랜드복지재단이 지역의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홀몸노인, 장애인을 비롯해 보호아동이 있는 가정 등을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고, 지역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대상자들을 유통매장으로 초대해 쇼핑, 식사, 문화 활동을 함께한다. 지역 사회 번영과 함께 각 유통매장의 매출 상승에도 도움을 주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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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쉬투어는 이랜드파크로부터 객실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하는 전국의 실무자들에게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랜드파크는 객실을 무료로 지원하지만 식음료와 기타 서비스 등을 통해 매출을 창출한다. 이랜드복지재단이 이랜드사랑장바구니와 리프레쉬투어를 통해 지원한 가정은 총 1만281가구에 이른다.

이랜드복지재단은 10월 사회공헌정보센터를 통해 외식사업부의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모집, 선정했다. 모두 CSV의 취지에 부합하는 프로그램들로 선정했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정영일 이랜드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 비즈니스 초기 단계부터 CSV 개념을 도입하고, 이랜드그룹이 가진 비즈니스 핵심 역량과 다양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재단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사회적, 경제적인 가치도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수준 높은 CSV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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