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그림 쇼핑몰 그림닷컴] 민화 속 꽃내음에 취하다 '민화 기획전'

동아경제 입력 2015-10-13 14:35수정 2015-10-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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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의 다소 부담스러운 색감으로 일반적인 생활공간에 어울리지 않던 민화가 파스텔톤으로 환하게 탈바꿈했다. 대표적으로 ‘이숙자'는 현재 한국전통 그림의 표현에서 현대적 모티브를 찾아내고 구상적인 그래픽아트로의 표현을 시도하는 작가다. '민화가인'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민화의 형태와 색을 새롭게 트리밍해 복원하고 있다.

온라인 그림 쇼핑몰 전문 '그림닷컴'은 좋은 기운과 뜻을 담거나 선물할 수 있는 민화를 소개하는 '민화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 시들지 않는 아름다움, 이숙자의 ‘사랑꽃 I, II’
마치 화단에 나와 있는 듯한 아름다운 생화를 담은 이숙자의 ‘사랑꽃 I,II’는 민화의 느낌이 풍겨지지만, 감성적이고 세련된 현대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지는 그림이다. 또한 '사랑꽃' 이라는 제목만으로도 포근하고 설레는 감정이 느껴지기도 한다.

# 틀을 벗고 새롭게 태어난 민화가인의 ‘화접도’
화접도는 꽃과 나비를 조합해 그린 그림이다. 사랑하는 이와 풍요롭게 오랫동안 살기 바라는 마음을 담은 그림으로, 그림속의 괴석은 장수를, 모란은 부귀영화를, 이리저리 노니는 나비는 부부간의 기쁨과 사랑을 의미한다고 한다. 시원한 공간처리와 생동감 있는 구도, 화려한 색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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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안에 서재를 담다. 민화가인의 ‘책가도’
조선후기에 많이 그려졌다는 ‘책가도’는 전형적인 초기 양식을 보여주는 정물화 작품이다. 서책을 중심으로 진열된 여러 가지 진귀한 기명과 문구 등이 입체감 있게 표현됐다. 현대적인 민화로 재해석해 색감이 매력적인 책가도를 걸어둔다면 모던한 인테리어를 연출하기에 좋다.

# 고귀한 자태를 뽐내는 민화가인의 ‘가응도’
날카로운 눈매와 예리한 부리를 자랑하는 매를 신비로운 분위기의 화폭에 담았다. 위엄 있고 당당한 매의 모습은 상류층 집안에 많이 걸어뒀던 민화의 주요 소재이기도 하다. 매 특유의 고귀함과 위엄 있는 분위기 또한 인상적이다. ‘민화가인’은 이러함을 놓치지 않고 인테리어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복원시켰다.

그림닷컴 홈페이지 '민화기획전'에 방문하면 큐레이터의 안목으로 고른 100여종의 고품격 민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1577-7207)

문정우 동아닷컴 기자 apt06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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