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흥국화재, 병 진단 시 보험금 일부 미리 받아

  • 동아일보

태광그룹의 금융 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주요 질병 진단을 받으면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신상품 ‘(무)미리DREAM 든든한 보장보험’을 최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발병률이 높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지목받는 6대 주요 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말기 간경화, 말기 폐질환, 말기 신부전) 진단을 받았을 때 사망 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가입자는 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다. 미리 받을 수 있는 사망보험금은 최고 6000만 원이다. 또 이 상품에 가입하고 6대 주요 질병으로 진단을 받으면 납입해야 하는 보장 보험료가 면제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

흥국화재 ‘(무)미리DREAM 든든한 보장보험’은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의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2종 15년 갱신형’으로 가입하면 초기에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고 15년마다 환급금이 발생해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무)미리DREAM 든든한 보장보험’은 사망, 주요 질병, 재진단암, 치매까지 한번의 가입으로 모두 보장이 가능하다. 15∼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2종 15년 갱신형, 40세 남자 기준으로 월 5만 원 정도를 납입하면 상해 사망 시 5000만 원, 질병 사망 시 5000만 원, 6대 질병 진단 시 사망보험금의 60%인 3000만 원을 미리 보장받을 수 있다. 또 관련 질병으로 수술을 하면 수술 1회당 100만원, 암으로 입원하면 입원 하루당 5만 원, 암으로 통원하면 통원 1회 당 2만 원을 최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정철 흥국화재 장기상품팀장은 ”(무)미리DREAM 든든한 보장보험은 가입자의 노후대비를 위해 한층 진화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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