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퍼즐, 내가 원하는 대로 디자인 ‘픽셀퍼즐 아이폰6 케이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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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1000 프로젝트]

지금까지의 스마트폰 케이스는 한번 구매하면 디자인을 바꿀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재미있게 디자인을 바꿀 수 있는 케이스가 있다. 바로 ‘픽셀퍼즐’이다.

픽셀퍼즐(www.PXLPZZL.co.kr·대표이사 오현석)은 픽셀아트와 퍼즐의 개념이 결합된 디자인 플랫폼 콘셉트의 ‘픽셀퍼즐 아이폰6 케이스’를 출시했다.

픽셀퍼즐 케이스는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재미있게 바꿀 수 있는 DIY, 커스터마이징 케이스다. 투명 케이스와 컬러픽셀로 구성된 픽셀퍼즐 케이스는 컬러픽셀을 투명 케이스에 레고 끼우듯 끼워주기만 하면 된다. 별도의 도구 없이 손가락만으로 쉽게 끼우고 뺄 수 있고, 디자인을 바꾸는 픽셀링 과정에서 퍼즐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소비자들이 디자인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안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PXLPZZL)과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PXLPZZL)을 통해 무료로 업데이트되며, 다른 사용자가 직접 만든 디자인도 공유할 수 있다. 684픽셀의 정교한 디자인이 가능하며 한 번 사용한 픽셀은 디자인을 바꿀 때마다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케이스를 착용했을 때의 두께가 8.6mm에 불과하고 어떤 디자인을 적용하더라도 두께가 증가하지 않는다. 투명 케이스 소재는 튼튼하고 탄력 있는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하였고, 컬러픽셀은 부드러운 실리콘을 사용해 독특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 논슬립 기능이 있다.

오 대표는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의 상품 기획과 마케팅을 담당해 왔다. 과거 삼성전자의 정식 액세서리 서드파티 업체에서 상품기획을 담당하기도 했다. 또 성균관대 대학원 MBA 출신으로 실무경험과 학력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오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의 취향은 하루가 다르게 시시각각 변하고 있으며, 여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픽셀퍼즐은 이런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아이폰의 수요가 많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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