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엑스, 체감형 레저스포츠 ‘엑스필 슈퍼스윙 스크린야구’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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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1000 프로젝트]

서울시가 지원하는 ‘챌린지1000 프로젝트’의 입주기업 ㈜링크엑스가 새로운 개념의 스크린 야구를 시장에 선보였다. 링크엑스는 체감형 콘텐츠 개발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플랫폼 기술개발 전문 업체로 정보통신기술(ICT)과 비전센서를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레저스포츠 ‘엑스필 슈퍼스윙-스크린야구’를 개발하여 3월 브랜드 매장을 오픈했다.

엑스필(X-Feel)은 링크엑스가 개발한 체감형 콘텐츠의 대표 브랜드로 현실에서 체험해 볼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스크린 야구 브랜드 ‘엑스필 슈퍼스윙’ 외에도 체감형 사격 연습 솔루션 ‘엑스필 슈퍼슈팅’, 샌드백을 활용한 실전 격투펀치 ‘엑스필 슈퍼펀치’ 등 엑스필만의 브랜드를 구축하여 다양한 체감형 콘텐츠 제품들을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성남시 서현역에 위치한 ‘엑스필-슈퍼스윙’은 링크엑스에서 직접 운영하는 브랜드 매장으로 스크린 야구 외에도 다트, 농구, 사격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비치되어 있다.

대부분의 이용시설을 ‘단돈 1000원’으로 즐길 수 있으며 링크엑스에서 개발되는 새로운 제품을 가장 먼저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매장 내에서는 주류 판매를 금지해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나 가족단위의 손님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링크엑스에서는 브랜드 매장 운영뿐만 아니라 스크린야구를 통한 프랜차이즈 형태의 창업도 지원하고 있다. 정보기술(IT)을 활용한 매장 자동화 시스템으로 매장 운영에 전문 기술이 필요하지 않으며 초기 시설투자비 외에는 추가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창업 상담 문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오는 9월 스크린 야구 창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링크엑스 오홍섭 대표는 “새로운 체감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체감형 테마파크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기술 개발을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매장을 늘려가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수익성 높은 창업아이템을 제공하여 다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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