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민금융지원센터 문열어… 대출심사 - 상담 원스톱 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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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대전시가 27일 대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및 청년인력관리센터를 개소했다. 왼쪽부터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권선택 대전시장, 남승철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와 대전시가 27일 대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및 청년인력관리센터를 개소했다. 왼쪽부터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권선택 대전시장, 남승철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는 27일 대전 중구 옛 충남도청사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권선택 대전시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서민금융통합지원·청년인력관리센터’(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금융위는 또 대전시와 서민금융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합지원센터는 금융감독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재단 및 하나금융그룹 하나희망금융플라자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 대전시 청년인력관리센터, 대전복지재단 등이 참여해 서민금융 상담과 대출 심사 및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자리 상담과 취업 알선 서비스도 해준다.

임 위원장은 개소식에서 “지난해 문을 연 경인 지역 통합지원센터는 개소 후 서민금융 대출이 크게 늘었고,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취업 알선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대전 지역에서도 통합지원센터가 서민금융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대전#서민금융지원센터#대출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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