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 드러낸 아우디 초소형 SUV ‘BMW와 정면승부’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7월 22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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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토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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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새로운 초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외신들은 위장막에 가려진 채 시범주행 중인 아우디 Q1의 모습을 공개했다. Q1은 SUV 성장을 위한 전략 차종 중 하나로 Q시리즈 중 가장 작은 엔트리급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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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는 전체적으로 근육질 형태의 차체에 높아진 최저 지상고, 시트 포지션 등이 특징이다.

하지만 아우디가 최근 출시한 Q3과 비교해 전체적인 크기가 드라마틱하게 줄어든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 전면 오버행 길이는 Q3와 유사한 반면, 리어 오버행은 더 짧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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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1.4리터 TFSI 가솔린 엔진, 1.0리터 3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 및 1.6리터 디젤 엔진 탑재가 유력하다. 고성능 모델 SQ1에는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엔진 라인업에 새롭게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이 추가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편 Q1은 2016년부터 독일 잉골슈타트에 있는 아우디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며, 폴크스바겐의 MQB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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