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의 매출보다 더 중요한 목표는 다음 세대에도 지속적으로 커 나가는 기업을 만드는 것입니다.” 열교환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마이텍(www.imytec.com)의 박말용 대표. 부산에 위치한 마이텍은 열교환기 업계의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연매출 200억 원 안팎의 중소기업이지만, 국내외 조선소와 육상플랜트 발전설비에 들어가는 열교환기 시장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알짜 회사다.
박 대표는 “틈새를 공략하고 신시장을 만들어내 더 높은 가치를 수확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텍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도입하는 등 체계적인 내부관리시스템도 도입했다. 올 9월에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된 자체 테스트 설비도 가동할 계획이다.
댓글 0